이명박 대통령이 "정부가 시장경제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시장경제도 갑과 을, 큰 기업과 소상공인, 큰 기업과 납품업자가 대등해야 제대로 작동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2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갑이 절대적 권한을 갖고 '너 하기 싫으면 관두라. 할 사람 많다'는 식으로 하면 올바른 시장경제 성립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소상공인들에게도 "중소기업도 스스로 노력하라. 상인들도 남의 도움만으로는 절대 성장하지 못한다"면서 자구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