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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조사전문회사 “2012년 원-달러환율 977원”

입력 | 2010-08-10 03:00:00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꾸준히 떨어져 2012년에는 900원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조사전문회사 IHS글로벌인사이트는 최근 ‘세계경제 전망’에서 한국의 내년 원-달러 환율을 1010원, 2012년 977원으로 예상했다. 환율이 900원대로 떨어진다면 2007년 이후 5년 만이다. 환율이 하락(원화가치 상승)하면 수출 제품의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