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11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9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된 가운데 김영권(왼쪽)과 조영철이 들어서고 있다.파주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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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소집된 9일 낮 파주NFC. 선수들은 소집시간인 낮 12시30분에 늦지 않기 위해 일찌감치 모습을 드러냈다. 친분이 있거나 같은 에이전트사 소속 선수들이 짝을 지어오는 경우도 있었다.
선수들의 손에는 3일간 파주NFC에서 지낼 짐 가방이 들려 있었다. 그런데 유독 대표팀에 처음 합류한 선수들의 짐 가방이 컸다. 마치 해외로 원정을 나가는 것처럼 큰 가방을 끌고 오는 선수들은 대부분 대표팀에 처음으로 들오는 어린 선수들이었다.
아무래도 대표팀 경험이 없다보니 이것저것 많은 것을 챙겨온 듯 했다. 반면 대표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은 작은 가방을 손에 들고 유유히 파주NFC 숙소로 들어섰다. 일본에서 온 박주호는 가방이 가장 작았다. “축구화 하나만 들고 왔냐”는 질문에 “대표팀 소집 기간이 짧아서 많은 짐이 필요 없다”고 말하며 ‘노하우’가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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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