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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렬 목사 무분별한 발언 개신교 이미지 해칠까 우려”

입력 | 2010-07-23 03:00:00

이광선 한기총 대표회장




“한상렬 목사(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의 무분별한 발언이 개신교 전체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 두렵습니다.”

세계 128개국의 복음주의 성향의 개신교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 유치에 성공한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사진)은 22일 오후 간담회를 통해 총회 유치 과정과 최근 현안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4대강 개발을 중단하면 또 다른 생태계 파괴와 국정혼란이 생긴다”며 “반대하는 일부 종교인의 목소리가 전체로 인식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회장은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맞춰 북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집회를 열고 북한에 쌀 보내기 운동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2014년 서울에서 열리는 WEA 총회 유치 팀이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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