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크루셜텍이 21일부터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돼 매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발행가액은 2만3500원(액면가 500원)이다.
크루셜텍은 2006년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 입력 장치인 ‘옵티컬 트랙패드(OTP)’를 개발한 반도체 제조업체로 블랙베리폰의 판매회사인 림(RIM)에 OTP를 공급하는 등 세계 OTP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22억 원, 당기순이익 77억 원을 올렸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