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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영진전문대, 日쇼난그룹과 주문식 교육 협약

입력 | 2010-07-16 03:00:00

교육 수료생들 쇼난그룹 입사




영진전문대는 일본 쇼난(湘南)그룹과 국제연계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재학생 57명으로 협약반을 만들고 쇼난그룹이 요청한 기계 및 제품설계 등 컴퓨터설계(CAD) 교육을 실시한다.

쇼난그룹 협약반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 한 쇼난그룹에 입사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부터 자동차 공조장치 및 반도체장치 개발 등에 30년의 산업체 실무경험을 가진 일본인 전문가 3명을 교수로 초빙했다. 일본 요코하마(橫濱)에 본사를 둔 쇼난그룹은 금형설계와 제작, 자동차부품설계, 차세대에너지부품 개발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본 6곳, 한국 2곳, 중국과 대만에 각각 1곳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