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계획(J프로젝트) 사업지구 가운데 한 곳인 구성지구에 세계적인 호텔이 들어선다.
전남도는 국제적 호텔체인 앰배서더 호텔그룹의 국내 계열사인 ㈜서한사와 300실 규모의 호텔건립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J프로젝트 사업지구에 투자 주관사가 아닌 별도 기업이 투자의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서한사는 구성지구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SPC)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함께 700억 원을 투자해 구성지구에 호텔을 건립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