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전촌항에 리모델링 추진
이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 전촌항 방파제 난간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설 200여 개를 설치하고 야간에 형형색색의 불빛이 비치도록 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 어촌관광단지는 지난해 8월 1단계 사업이 완료돼 전망대와 야외무대, 휴게시설 등이 설치됐다. 또 2단계 사업으로 해안산책로인 ‘보행데크’를 만드는 공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촌항 북측 방파제 벽면 120m에 입체화를 그리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관광객을 좀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