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새 앨범…남편 타이거JK가 프로듀싱
윤미래(사진)가 돌아온다.
국내 여성 힙합 가수의 대표주자로 군림해온 윤미래가 8월 새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한 관계자는 7일 윤미래의 8월 복귀를 공식화하며 새 앨범 발매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윤미래가 앨범을 발표하기는 2007년 3집 이후 4년만이다. 지난해 1월 ‘떠나지마’란 노래를 발표하긴 했지만 디지털 싱글 형태로 선보인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오랜만에 내놓은 앨범인 만큼 윤미래를 비롯해 프로듀서인 타이거JK도 모든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미래는 2007년6월 타이거JK와 오랜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듬해인 3월에는 아들을 낳았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