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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월드컵]박지성등 A등급 11명…포상금 1억7000만원

입력 | 2010-07-06 03:00:00

축구협 포상금 총 42억 지급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룬 축구대표팀의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가장 많은 1억7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최종 엔트리에 들었던 23명 가운데 기여도에 따라 A등급 1억7000만 원, B등급 1억4000만 원, C등급 1억1000만 원, D등급 9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A등급은 박지성을 포함해 11명. 허정무 전 감독은 3억 원을 받았다. 선수 23명과 코칭스태프에 지급된 포상금 총액은 42억5000만 원이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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