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해변마다 안전요원 배치
옹진군은 5일 이 기간 군청과 면사무소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불편신고를 접수하는 한편 관광홍보책자, 교통 및 숙박 안내자료를 비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해수욕장 주변 화장실 36곳과 샤워장 19곳, 관광안내소 7곳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수상안전요원이 근무할 망루 9곳도 새로 설치했다.
옹진군은 올해 물놀이 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수상안전요원 75명을 각 해변에 배치하는 한편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덕적면 서포리와 영흥면 십리포 해변에서 ‘여름치안센터’를 운영하고, 중부소방서는 같은 장소에 전문대원과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피서철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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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