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레알 마드리드)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을 낳은 소식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미혼인 호날두는 페이스북에 득남 소식을 공개하며 "내가 한 남자아이의 아버지가 됐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크게 기쁘다"며 "아이의 엄마는 극비로 하기로 동의했고 아이는 내가 혼자 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의 정보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두 내 사생활과 아이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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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러시아 출신 미녀 테니스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와 할리우드의 트러블메이커 패리스 힐튼, 미국 모델 킴 카다시안 등 여러 유명 여성들과 스캔들이 난 바 있다.
그의 득남 소식 발표에 해외 누리꾼들은 각국 언어로 '축하한다', '아이 엄마 이름 좀 알려주면 안되나', '아이가 당신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길 바란다' '좋은 아빠가 될 거다' 등 2만여 개에 달하는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스페인에게 0-1로 패한 후 카메라 앞에서 침을 뱉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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