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륙지역에 소나기
일요일인 4일 전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섭씨 30도에 육박하고 높은 불쾌지수를 기록하는 등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낮 최고기온은 문산이 32.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춘천이 32.2도, 철원이 30.4도, 서울이 29.9도, 강원 영월과 충남 서산이 28.7도 등으로 전국적적으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날 서울의 불쾌지수가 오후 4시 기준으로 79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가 낮 한때 75를 넘어섰으며 문산(82.3)과 춘천(80.7) 등 일부 지역은 80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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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5일엔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부분의 지역에 구름이 많고 기온은 이날보다 0~2도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후나 밤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고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에도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