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5일까지 안경디자인(CAD) 전문가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는 대구의 안경테 제조업체 취업을 원하는 지역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나 만 29세 미만의 미취업자로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별도의 교육비는 받지 않는다. 교육은 CAD 및 안경구조 실무, 현장실습, 취업실무, CAD 심화 등 5개 과정으로 나뉜다. 11월 말까지 총 270시간 동안 계속된다. 교육 이수자의 경우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가 취업을 알선한다. 취업하면 취업장려금 100만 원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특화산업인 안경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에는 전국 안경테 제조업체 가운데 90% 이상인 400여 곳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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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