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별리그 기록으로 본 허정무호
한국은 2010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1무1패 5골 6실점의 성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한국이 치른 3경기에서 나온 각종 기록들을 살펴본다.
● 최초의 기록들
● 그 밖에 기록들
나이지리아에서 전세를 뒤집는 프리킥 골을 선보인 박주영은 아르헨티나 전에서 자책골을 넣어 체면을 구겼다. 이 부문 기록은 86년 이탈리아전에서 조광래 현 경남 감독이 기록한 게 1호였다. 이정수는 단 3경기만 뛰고도 2골을 넣으며 한국선수 월드컵 한 대회 최다 골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94년 홍명보, 20002년 안정환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정수가 16강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면 기록 순위가 단독 1위로 올라간다.
더반(남아공)|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