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숙박 체험센터 7월 9일 개관
인근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에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우주체험을 하고 싶은 학생·단체 관람객 50만 명이 찾았다. 학생 관람객 대부분은 나로우주센터 등을 둘러본 뒤 고흥을 떠났다. 단체로 숙박할 시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우주체험시설 이외에 학생들이 머물 수 있는 생활관을 운영한다. 학생 216명과 교사 10명이 생활관에 머물면서 우주체험을 할 수 있다. 고흥지역이 학생들의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