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18일,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토퍼 게이로드 마운틴하드웨어 사장 방한- 리얼 아웃도어러 토퍼 게이로드
마운틴하드웨어는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아웃도어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이다.
창립 당시 ‘혁신적인 사고(Radical Thinking)’를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통풍성과 보온성을 향상 시켜주는 ‘Micro Climate Zoning’ 테크놀로지 개발,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개발, 의류 무봉제 접착 기술 ‘zWeld’ 테크놀로지 개발 등의 혁신적이고 뛰어난 테크놀로지를 기반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산악인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또한 다국적 전문 산악인으로 구성된 ‘마운틴하드웨어 팀’을 구성하여 제품 개발 단계부터 산악 활동에 적합한 디자인 및 설계를 진행하고, 이들을 통해 실전 테스트를 통해 품질, 내구성 등을 보완하는 단계를 지속적으로 거쳐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부임한 토퍼 사장은 한국을 첫번째 목적지로 정했다.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미국과 독일에 이어 한국이 3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과 매년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을 하고 있어 이를 분석하기 위함이다.
토퍼 사장과 라이언 릭스 글로벌 영업부서장 등 일행 4명은 한국 소비자들의 성향과 라이프 스타일 등을 이해하기 위해 아웃도어 매장 및 패션 중심가 등을 방문할 계획이며, 또한 직접 산을 오르며 한국의 아웃도어 환경을 경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그의 아웃도어 경력은 화려하다. 2003년 ‘울트라 트레일 두 몽블랑(Ultra Trail Du Mont Blanc)’ 대회에 처녀 출전해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고, 2008년 그리스에 열린 ‘네에마 올림피아 울트라 마라톤(Nemea-Olympia Ultramarathon)’에 출전해 총 거리 180km를 최단 시간에 완주해 우승을 했으며, 네에마 경기장과 올림피아 경기장에 우승자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세계 4대 울트라 마라톤 중의 하나인 ‘웨스턴 스테이츠 울트라 마라톤(Western States Endurance Run)’대회에서 24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선수에게만 증정하는 실버 버클(Silver Buckle)을 5번이나 수상했다.
한국을 첫 방문하는 토퍼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은 매우 액티브하고 고품질, 혁신적인 제품을 선호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며 “클라이밍, 스노스포츠, 하이킹, 백팩킹, 마운틴 바이킹 등 다양한 형태의 아웃도어 활동에 관련된 우수한 테크니컬 퍼포먼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며 “마운틴하드웨어의 세계적 수준의 장비, 아우터웨어, 액세사리 등을 직접 느껴보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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