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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딸, 마카오 교포 여학생과 절친”

입력 | 2010-06-02 03:00:00

남성욱 안보전략硏 소장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손녀의 ‘절친’은 누구일까?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성욱 소장이 1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안보교육 강연에서 답을 내놓았다. 행안부에 따르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날 강연에서 남 소장은 “마카오에 거주하는 김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의 고등학생 딸이 마카오 교포 여학생과 친구”라며 “이 여학생이 김정남의 집을 자주 방문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김정남은 1남 1녀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 소장은 강연에서 해당 여학생이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지를 밝히지 않았다.

남 소장은 이날 “김 위원장의 둘째 아들 김정철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셋째인 김정은이 후계 수업을 받는 것”이라며 “북한이 강성대국 건설 시한을 2012년으로 밝힌 점으로 볼 때 후계구도 완성 시점이 그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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