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 우송정보대 졸업 요리작품전 창의성 ‘번뜩’
우송정보대 달보드레 팀이 선보인 웰빙스낵. 이기진 기자
28일 대전 동구 가양동 우송대 솔파인 레스토랑에서는 이 대학 외식조리학과와 같은 재단인 우송정보대 제과제빵 및 조리영양과 졸업 예정 학생들의 작품전이 열렸다. 우송조리아카데미(원장 오석태 우송대 외식조리학부장)가 창업메뉴 작품전시 및 경연대회를 겸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7개 작품이 선보였다. 이 대회는 기존의 틀에 박힌 요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템으로 창업할 수 있는 메뉴가 주로 선보였다. ‘당장 창업해도 될 만한’ 아이템도 많아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2학년 한송이 송인호 이재훈 학생으로 구성된 ‘야미(YUMMY)’팀은 적고구마를 이용한 롤 케이크를 선보였다. 이들은 적고구마에 꿀 등을 가미해 더욱 선명한 빨간 색깔로 입맛을 자극했다. ‘베리베리하우스(Very Berry House)’팀은 딸기의 원형을 유지한 초콜릿과 생과자 등을 선보였다.
대상은 외식조리학과 ‘Bap Cape’팀(박영규 등 5명)과 ‘하나비’팀(성호원 등 4명), 제과제빵에 ‘슈크레’팀(장박호 외)이 받았다. 이들에게는 해외연수와 국내 유명 외식업체 벤치마킹 기회를 준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