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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전 솔로 허용…2이닝 1실점
박찬호(37·뉴욕 양키스·사진)가 부상에서 돌아온 뒤 2경기 내리 홈런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21일(한국시간) 홈구장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4-7로 뒤진 8회초 등판해 2이닝 동안 솔로홈런 1방을 포함해 2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27개 중 스트라이크 18개. 최구구속은 146km에 머물렀다. 시즌 방어율은 8.10에서 7.27로 좋아졌다. 양키스 3번째 투수로 8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2사까지는 잘 잡았지만 카를로스 페냐를 상대로 4구째 체인지업을 구사하다 중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최근 3연속경기이자 시즌 5호 피홈런. 부상 복귀 후만 따지면 18일 보스턴전 1이닝 2홈런에 이은 2연속경기 피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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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