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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6·25 종군 공연예술의 기억들…국립극장 60돌 특별전

입력 | 2010-05-06 03:00:00


 1953년 9월 경기 파주시 문산에서 열린 위문행사. 송환된 국군포로를 위해 이화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공연했다. 사진 제공 청암사진연구소

‘군기 진작의 노래’가 담긴 SP음반, 유엔군 총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의 사인이 있는 ‘안전보장 증명서’, 흑백의 군예대(軍藝隊) 사진들….

국립극장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6·25전쟁, 공연예술의 기억과 흔적’전을 연다.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는 6·25전쟁 전후의 공연예술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선보인다. 위문공연이나 선전활동의 음원과 사진, 음반과 포스터, 광고, 전단 등 전쟁 중 공연예술 종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들을 보고 들을 수 있다.

임인식 당시 국방부 종군사진대장이 찍은 사진 20여 점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끈다. 기타 연주에 맞춰 가수가 노래 부르는 피란민 위문공연, 악극을 관람하기 위해 입장하는 군인의 모습, 여학생들의 가설무대 위문공연 등을 담았다.

20일과 6월 25일, 7월 30일에는 ‘해설과 함께하는 축음기 시연회’가 열린다. 6·25전쟁 전후의 노래를 당시 축음기로 들려준다. 02-2280-4223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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