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이의 고물 박물관’전 등어린이 위한 미술행사 다채
마우스와 키보드로 익명성의 병폐를 꼬집은 최정현 씨의 작품.
5일∼7월 11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갤러리(02-2230-6678)에서 열리는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 박물관’전에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최정현 씨가 일상에서 버려지는 고물과 쓰레기를 활용해 만든 ‘예술작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재활용 체험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전시들이 풍성하다.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은 5일 야외마당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도 이날 오전 10시, 오후 2, 6시 선착순 2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카드 만들기 체험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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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와 오토바이 연료통 등을 용접해서 만든 최정현 씨의 독수리. 그의 작품은 고물과 쓰레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일깨운다. 사진 제공 충무갤러리
고미석 기자 mskoh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