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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용사 잊지 않겠습니다]강태민 상병(21·산화)에게 선생님이

입력 | 2010-04-30 03:00:00

꼭 찾아가마, 술 한잔 받으렴




작년 12월 네가 일병 달았다고 찾아왔을 때가 마지막이 됐구나. 넌 내 추천으로 조선해양공학과에 입학했지. 돌이켜보니 나 때문에 네가 배에 관심을 가지고 해군 입대한 것 아닌지…. 꼭 찾아가마. 선생님이 소주 한잔 권하마. ―26일 전화 통화에서, 부평고 담임교사 이용우(48)

인천, 홍익대, 부모님과 여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