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는 원자력발전소 수출 이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대형 과학기술 제품을 골라 10대 챔피언 과학기술을 선정했다. 거대·공공 과학기술 사업 중 잠재 세계시장 규모가 30조 원 이상이며 한국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산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분야다.
2012년까지 육성해야 할 과학기술로는 △스마트(SMART) 원자로 △그린 U시티 △첨단 철도 △고등훈련기와 한국형 헬기 등 항공기가 꼽혔다. 스마트 원자로는 해수 담수화와 분산 발전이 가능한 중소형 원자로이며, 그린 U시티는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과 친환경이 어우러진 도시, 첨단 철도는 차세대 고속철도와 도심형 자기부상열차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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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동아사이언스 기자 dre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