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문화원, 月1회 ‘달빛신라역사기행’문경문화원, 10월까지 ‘문경새재 옛길∼’ 행사
지난해 ‘달빛신라역사기행’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경주 분황사에서 신라를 지키던 용이 살았다는 우물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신라문화원
200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매년 70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어 경북도와 경주시가 ‘머무는 경주관광’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중순까지 총 7차례 열릴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 원. 자세한 일정 등은 신라문화원(054-774-1950·www.sill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문화원과 문경시도 문경새재의 달빛을 즐기는 비슷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 중순까지 ‘문경새재 옛길과 달빛,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매월 음력 보름에 가까운 토요일에 모두 7차례 실시한다. 새재 옛길을 걸으며 과거시험 체험과 대금공연, 주먹밥 먹기, 악기 연주, 다례체험 등을 할 수 있다. 2005년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이후 매년 4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비는 1만 원. 신청은 문경문화원(054-555-2571·www.mgmtour.co.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