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연… 데이비드 김 협연
1900년 창립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미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샤를 뒤투아가 이끌고 있다. 종신 악장인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이 협연을 한다. 연주곡은 엑토르 베를리오즈의 ‘로마축제 서곡’을 비롯해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관현악 춤곡’ 등이다.
구미문예회관 공영훈 관장(57)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이 들려주는 부드럽고 웅장한 연주”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좌석별로 3만∼16만 원. 054-451-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