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8년간 年30만병 수출계약
양측은 또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州) 250ha에 포도농장을 만들고 와인생산시설도 건립하기로 했다. 와인코리아는 포도 재배법과 와인생산라인 등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운영수익의 40%를 배분받기로 했다. 와인코리아는 이를 위해 영동군에 포도재배 기술자 파견을 요청했다.
와인코리아㈜는 1996년 영동지역 포도농가 600여 명이 모여 세운 농업회사법인으로, 영동군도 2004년 22억5000만 원을 출자했다. 레드와인 4종과 화이트와인 1종을 연간 100만 병 생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출에 앞서 미국과 일본, 중국 등 3개국에 소량 수출하고 있다. 샤또마니는 영동지역에서 재배된 최고 품질 포도만을 골라 사계절 섭씨 13도의 지하토굴에서 숙성시켜 깊은 맛을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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