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놀이공원-극장6월까지 할인-무료관람 혜택
쓰지 않는 폐휴대전화를 일부 놀이공원, 극장 등에 갖다 주면 할인 혜택이나 공짜 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희귀금속을 채취할 수 있는 폐휴대전화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놀이공원과 영화관 등과 공동으로 6월 말까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롯데월드에서는 폐휴대전화를 입장권 판매처에 가져다줄 경우 입장료 4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10일부터 캠페인에 동참하는 서울대공원에서는 가지고 오는 휴대전화 개수만큼 무료입장권을 줄 예정이다.
종로구 묘동 단성사에서는 평일에 폐휴대전화를 가지고 오면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준다. CGV용산·상암점에서는 영화관 내 매점에서 폐휴대전화를 기부하는 손님에게 세트메뉴를 2000원 싸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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