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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사격장을 관광코스로” 市도심관광과 연계추진

입력 | 2010-04-02 03:00:00


대구시는 대구사격장(대구 북구 금호동)을 관광코스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격장은 2008년 9월 완공된 이후 그동안 대구사격연맹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대구시에 운영권을 넘겼다. 이에 따라 대구시시설관리공단은 사격장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사업비 495억 원을 들여 조성한 사격장은 19만1300m²(약 5만7969평)에 실내외 사격시설과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실내사격장은 10m, 25m, 50m짜리 권총 사선이, 실외에는 클레이 사격장이 있다. 대구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 등 도심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대구사격장을 관광코스로 활용하고 사격 꿈나무를 발굴하는 데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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