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미국 대선 직전 당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 등 아프리카계 미국인 수 십 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29일 살해모의 혐의를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백인우월주의자인 대니얼 코워트(21)는 지난 2008년 다른 남성 1명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수 십 명을 살해하기로 모의했다고 이날 시인했다.
코워트는 살해계획의 마지막 단계에서 당시 미 상원의원이자 대통령 후보였던 오바마 대통령도 암살하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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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