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걱정 뚝”CJ제일제당이 봄철 황사에 맞서 피부를 보호해줄 이너뷰티 푸드 ‘이너비’를 출시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 이너뷰티 푸드 ‘이너비’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피부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습 제품이 나왔다.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수분이다. CJ제일제당이 하루에 두 알만 먹으면 수분걱정을 없애주는 이너뷰티 푸드 ‘이너비’를 출시했다.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봄에 가장 필요한 성분이 바로 히알우론산이라고 강조한다. 건조한 데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로 인해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히알우론산은 서서히 각광받기 시작했고 현재 서울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 피부과에서 팽팽한 피부를 만드는 여러 시술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이 주로 하는 필러 시술의 주요 원료로 알려지면서 이너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유행을 타고 지난해 5월 출시된 이너비는 연간 매출액이 5억 원을 돌파했다. 제조사인 CJ제일제당은 이너비의 올해 매출액을 작년보다 6배가 오른 3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다.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임경일 부장은 “피부미용 트렌드에 민감한 일본에서는 이미 이너비 제품과 같은 이너뷰티 트렌드가 확산된 상태”라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관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