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도 신임 이사장 밝혀
최근 학교법인 동의학원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인도 이사장(60·사진)은 “부산이 금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특화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5년 내에 외국 대학과 협력해 MBA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부에 금융공학과를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금융인력 양성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6대, 8∼10대 국회의원을 지낸 동의학원 설립자 고 김임식 씨의 장남이다. 동의학원 법인에는 동의대, 동의과학대, 부속 한방병원, 동의의료원, 동의중, 동의공고 등이 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