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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환 씨 동아꿈나무에 50만원

입력 | 2010-03-20 03:00:00


2008년 2월 동아일보를 정년퇴직한 고덕환 씨(58·서울 은평구 응암동)는 19일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동아꿈나무재단에 50만 원을 보내왔다. 2008년 100만 원, 지난해 50만 원을 기탁한 후 세 번째다. 고 씨는 “회사 장학금으로 자녀들을 교육한 고마움을 갚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