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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생가 터 한옥공모전 대상에 김홍철-윤홍철 씨

입력 | 2010-03-17 03:00:00


요절한 천재시인 이상의 생가 터에 그를 기념할 새 한옥을 짓는다면 어떤 모습이 좋을까. 이상 출생 100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통인동 154 집터를 대상으로 열린 ‘아름지기 한옥건축공모전’에서 김홍철(25·경희대) 윤홍철 씨(25·명지대)가 대상인 ‘헤리티지 투모로우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공모전을 주최한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16일 밝혔다. 이상이 생전에 매각한 이 용지는 5개로 나뉘어 상점과 주택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