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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 대한항공서 임차

입력 | 2010-02-12 03:00:00


대통령 전용기로 대한항공의 항공기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11일 “최근 대통령 전용기 입찰에서 대한항공이 최종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군 중앙관리단은 8월부터 4년간 대한항공으로부터 보잉 747-400 기종을 임차하게 된다. 이 비행기는 사무실과 침실이 설치되는 등 전용기에 맞게 개조되고, 대통령이 이용하지 않을 때는 성남비행장에 머물게 된다. 정부는 2014년경 대통령 전용기를 아예 새로 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