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수요기획’ 日 활동모습 - 성공 노하우 조명
KBS1 ‘수요기획’은 10일 오후 11시 반 ‘위풍당당 조혜련, 인생은 끝없는 도전이다’를 통해 조혜련의 일본 활동 모습과 성공 노하우를 살펴본다.
일본 진출 초기 문화 차이와 일본어는 가장 큰 장벽이었다. 조혜련은 일본의 유명 프로덕션을 찾아갔지만 “한국에서 유명하다고 해도 언어가 안 되면 불가능하다”고 거절당하자 이를 악물고 일본어 공부에 매달렸다. 조혜련은 먹고 자고 방송하는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일본어 공부에 투자했고, 6개월 후 다시 그 프로덕션을 찾아가 통역 없이 유창한 일본어로 자신의 꿈을 말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일본어 학습법을 다룬 책을 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조혜련은 이 프로에서 자신의 일본어 공부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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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일주일에도 여러 차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하고 있다. 자연스레 남편과 아들,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조혜련 가족의 솔직한 심정도 들어본다.
조혜련의 도전은 진행형이다. 일본 영화 ‘숲의 노래’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그는 미국 진출을 위해 영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 쇼’ 같은 유명 토크쇼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싶다는 그의 도전기를 전한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