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는 이날 행사에서 ‘에코 브랜드 & 비즈니스’ 전략을 강조했다. 워킹화 ‘프로스펙스’와 스포츠화 ‘스케쳐스’, 등산복 ‘몽벨’, 트래블 아웃도어 ‘잭울프스킨’ 등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자전거 유통 사업 등을 펼쳐 친환경 비즈니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자전거 길을 만들고 자전거 이용 인구도 증가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올 3월부터 자전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대형 유통 매장을 열어 올해 안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5개 직영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정비서비스와 교육 등을 해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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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탄생 30주년’ 기념 워킹화LS네트웍스가 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LS용산타워에서 ‘프로스펙스’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워킹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말부터 판매될 이 제품은 한국인의 신체구조와 걷는 습관을 고려해 만든 ‘한국형 워킹화’로 운동 효과를 높이고 걸음걸이 교정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미옥 기자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