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커플. 동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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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46)와 앤젤리나 졸리(36) 커플의 결별설은 잊어야 할 것 같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 공식 행사장에 나란히 참석해 최근 불거진 불화설을 일축했다.
31일 US매거진, 피플닷컴, USA 투데이 등 온라인 연예 매체들은 졸리-피트 커플이 미국 LA 하얏트리젠시 센추리 플라자에서 30일 열린 제62회 미국감독협회(Director's Guild of America) 시상식에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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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함께 레드카펫을 밟지는 않았지만 4시간 동안 열린 시상식 내내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는 등 전보다 더 금슬이 좋아보였다고 한다.
US매거진은 "그들은 서로의 귓가에 속삭이다가 웃곤 했다"는 참석인의 증언을 전했다.
졸리는 피트가 무대에서 타란티노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며 듬성듬성 자린 수염을 매만질 때 자랑스러운 듯 활짝 웃었다고 한 참석자는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할리우드라이프닷컴은 30일 졸리의 아버지인 영화배우 존 보이트의 말을 인용해 "피트와 졸리는 잘 지내고 있다. 아무 이상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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