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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 운용수수료 0.15%로 낮춘 주식형펀드 내놔

입력 | 2010-01-29 03:00:00


하나대투증권은 28일 운용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 주식형펀드 ‘흥국 마켓플러스 인덱스 증권투자신탁’(사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 및 주식 관련 장내상품에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클래스 A의 선취수수료는 0.5%, 신탁보수는 0.685%이고 클래스 C는 선취수수료는 없고 신탁보수가 0.885%다. 신탁보수 안에 포함돼 있는 운용수수료가 0.15%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클래스 A의 환매 수수료는 3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30%다. 클래스 C의 환매 수수료는 90일 미만 시 이익금의 70%다. 김현업 상품기획부 차장은 “운용보수를 낮춰 절감된 수수료만큼 재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장기 투자로 합리적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