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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택시업체서 뇌물?…경찰, 홍성군청 또 압수수색

입력 | 2010-01-28 03:00:00


지난해 12월 ‘예산 빼돌리기’ 사건에 직원 100여 명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충남 홍성군청에 대해 경찰이 직원들의 또 다른 뇌물수수 혐의를 잡고 압수수색을 벌였다. 홍성경찰서는 26일 오후 홍성군청 건설교통과 사무실에 수사관 3명을 보내 브랜드 택시 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홍성군이 추진 중인 브랜드 택시사업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이 업체에서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