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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아 영화 ‘생존’ 여주인공 발탁, 봉태규와 호흡

입력 | 2010-01-22 10:41:11

신인 연기자 유설아. 사진제공 | 키이스트


신인 연기자 유설아가 영화 ‘생존’(가제)의 여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009년 일본 TBS ‘도쿄소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얼굴을 알린 유설아는 SBS 인기가요 MC로 활동했다.

유설아는 ‘생존’(손정환 감독)에서 특종을 찾는 방송기자 한지원 역으로 남자주인공 봉태규와 스릴러에 도전한다.

‘생존’은 금호동 살인사건의 목격자 제보를 보도한 케이블방송 기자 한지원을 둘러싸고 연쇄살인마 박정환(봉태규)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받은 남자가 벌이는 갈등을 그린 영화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2월 초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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