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하워드 고 보건부 차관보
“아버님의 자식들에 대한 헌신 못잊어”
그는 부친이 생전에 자주 예로 든 허버트 험프리 전 상원의원의 이름을 딴 험프리 빌딩(보건부 청사)으로 출근하면서 “정부의 도덕성은 노약자와 가난하고 병들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우하느냐에 의해 시험받는다”는 험프리 전 의원의 글을 늘 가슴에 되새기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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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주미 전권대사를 지냈으나 5·16군사정변 이후 미국으로 망명했고 한국인 최초로 하버드대 강단에 섰다.
봉사 - 데이비드 김 교통부 부차관보
“부모님 시민활동이 공직 투신 원동력”
김 부차관보는 “1970년대 한인 1.5세인 이철수 씨가 갱단원을 살해해 종신형을 받자 그를 구하기 위한 구명위원회 회의가 우리집 응접실에서 열렸다”며 당시 많은 한인이 차별을 깨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던 모습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은 지역공동체와 교회 등에서 시민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분들이었다”며 “내가 이 자리에 오게 된 것도 여러 사람의 도움에 의한 공동의 성취”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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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계 젊은이 틀 벗어나 과감히 행동”
그는 TV쇼 프로그램 출연 배경에 대해 “먼저 자원한 것이 아니라 소수계의 비율을 맞추려는 제작진에 의해 발탁됐다”며 “소수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사춘기 시절 TV나 영화에 비친 동양인들의 모습은 무술은 잘하지만 영어를 잘 못하거나, 대중 앞에 나서지 못해 쭈뼛거리는 얼간이였다는 것.
권 부국장은 “흔히 알려진 동양계 젊은이의 전형을 탈피해 과감한 모습으로 나아간 것이 성공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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