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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경기도민 68% “교육국 설치 찬성”

입력 | 2010-01-11 03:00:00

성인남녀 1000명 설문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경기도의 교육국 설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도가 지난해 12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평생교육 및 교육국 관련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8.4%가 “교육국 신설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8.6%에 그쳤다. 교육국 신설이 도민들의 교육권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도 74.0%에 달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교육청이 반발하는 가운데 평생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할 교육국을 신설했다.

또 응답자의 59.7%는 도가 추진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을 밝혔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때 우선 고려하는 점은 교육내용(50.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교육수료 이후 자격인정 여부(14.3%), 기관 신뢰성(10.6%), 강사 자질이나 능력(9.6%)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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