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잔반처리 과정 확인음식 신뢰감 줘 좋은 반응
전남 순천지역 식당 30곳에는 1월부터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공개용 폐쇄회로(CC)TV가 설치됐다. 이 주방 공개용 폐쇄CCTV는 깨끗한 음식 만들기나 남는 반찬줄이기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 제공 순천시
순천시내 식당 30곳은 올 1월부터 주방 공개용 폐쇄회로(CC)TV를 운영하고 있다. 손님들은 주방 공개용 CCTV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일단 신뢰감이 든다는 반응이다.
주방 공개용 CCTV는 불결한 조리환경 개선과 남은 음식 재사용 예방효과도 있다. 잔반처리 과정을 비춰주기 위해 식당 입구를 촬영하다 보니 신발 분실 사고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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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