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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4곳 “사회적 책임 활동”

입력 | 2009-12-30 03:00:00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35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9%가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한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한다고 답한 140개사가 주로 하는 봉사활동(복수응답)으로는 ‘기부금 전달’(57.9%)이 가장 많았다. 이어 먹을거리 지원(17.1%), 바자회(14.3%), 생필품 지원(13.6%), 환경운동(1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이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한 기간은 평균 3.4년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한 지 1년이 됐다는 응답이 3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2년(23.6%), 3년(16.4%), 5년(12.1%) 순이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