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90명이 한무대에 오르는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가 한국피아노학회(이사장 장혜원) 주최로 2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후진을 양성 중인 다양한 세대의 피아니스트들이 8∼12명씩 나누어 합주를 펼치고 유영욱, 아비람 라이케르트, 장형준, 박종훈 씨 등 4명은 스트라빈스키가 피아노 4대를 위해 작곡한 발레곡 ‘결혼’을 연주한다. 1만∼5만 원. 1588-7890
■ 다원예술을 추구하는 퍼포밍아트그룹 칼미아는 29일 오후 8시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상상의 오레스테스② 유리구슬 속의 아버지 2009’(정선혜 연출·안무)를 공연한다. 무용과 연극, 애니메이션과 홀로그램 영상을 융합한 이 작품은 아가멤논과 그를 살해한 부인 클리타임네스트라 그리고 그들 사이의 아들 오레스테스의 그리스 비극을 현대가족의 비극으로 재창작했다. 2만∼5만 원. 02-760-4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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