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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현장 경력 20년’ 임원급 전문위원 3명 선임

입력 | 2009-12-21 03:00:00


삼성에버랜드는 동물원, 골프장 등 사업 현장에서 20년 넘게 일해 온 전문가들을 임원급으로 대우하는 전문위원 제도를 신설하고 김호철(51) 권수완(49) 최윤주 씨(47) 등 전문위원 3명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전문위원은 안양베네스트 등의 골프장 코스와 잔디 관리를 철저히 해 명문 골프장으로 만들었으며, 권 전문위원은 해외 선진 동물원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에버랜드 동물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최 전문위원은 장애인 보조견 등 동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왔다.

삼성에버랜드는 “연봉, 차량 등에서 임원급 대우를 받는다”고 밝혔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