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레이디스오픈 2R
서희경. 사진제공 | KLPGA
서희경(23·하이트)이 이틀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18일 중국 푸젠성 샤먼 오리엔트골프장(파72·6508야드)에서 열린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5만달러) 2라운드에서 서희경은 1언더파 71타를 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서희경은 “어제 비가 온 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하루 종일 떨면서 쳤는데 그래도 차분하게 파세이브를 잘 한 것 같다. 바람이 많이 불어 지키는 플레이를 했다. 6, 7번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