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시아준수-믹키유천-영웅재중.
전속계약 문제로 SM 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3인이 국내에서 팬미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방신기 3인 측에 따르면 세 멤버들은 12월중 팬미팅을 여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Mnet의 연말 시상식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출연하면서 처음 독자활동에 나선 이후 두 번째 행보다.
7월 서울지방법원에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동방신기는 한동안 팬들과의 만남의 기회가 없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