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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개혁 선정 올 최악 방송 ‘MBC PD수첩’

입력 | 2009-11-26 03:00:00


방송개혁시민연대(방개혁)는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가든호텔에서 ‘2009년 한국 최악의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고 MBC ‘PD수첩’을 최악의 방송대상으로 뽑았다. 방개혁은 “의도적으로 왜곡, 과장, 허위로 포장된 시사프로그램이 사회에 얼마나 큰 해악인지 보여줬다”고 밝혔다. 시사·교양부문 편파왜곡상에 MBC ‘뉴스 후’, 예능·오락 부문 시청자 우롱상에 KBS2 ‘미녀들의 수다’, 드라마 부문 불륜선정상에 MBC ‘밥줘’를 선정했다. YTN돌발영상과 MBC시사매거진 2580은 반기업정서조장상에, 방송인 김구라 씨는 막말 방송인상 수상자로 꼽혔다. 이 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방영된 KBS MBC SBS EBS YTN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했다.